혜화역에 아침 일찍 볼일을 보고
배가 너무 고파서 식사를 하려고 했는데
오전 10시에 오픈 한 매장은 안 보여서 열심히 찾다가
국밥집을 찾았습니다.
마침 돼지국밥이 먹고 싶었고 바로 들어갔습니다!
복날에 반계탕 많이 팔리겠네요 ㅎ
식당이 많은 골목은 외부에 메뉴판이 있어서
미리 보고 들어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테이블에 물과 컵이 있고 반찬과 양념은 모두 셀프입니다!
국밥은 부추무침과 잘 익은 무김치가 최고입니다.
그밖에 국밥의 맛을 업그레이드해줄 양념들도 가지고 왔습니다!
순대국밥입니다.
순대국밥은 매장마다 전부 맛이 다릅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보통 순대가 3~4개 들어있는데 여기는 7개가 있었습니다...
국밥에 들어간 순대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이쁨 받겠군요!
반계탕입니다!
찹쌀과 닭이 한 그릇에 나왔습니다.
역시 삼계탕에는 찹쌀이 들어가야 합니다.
닭고기가 정말 부드럽고 정말 맛있습니다!
수육국밥입니다!
순대는 없고 각종 돼지 부위들로 구성되었습니다!
부추, 청양고추, 다대기, 들깨가루, 새우젓을 적절하게 넣고
한입 먹었는데... 와 수육국밥이 오늘 주문했던 메뉴 중에 제일 맛있습니다!
집 근처였으면 주 1회는 방문했을 텐데 아쉽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수육국밥 적극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식사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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