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판매 앱 첫차 후기

지인이 차가 필요 없게 되면서 타고 다니던 경차 스파크를 팔고 싶다고 하여 여러 앱을 찾아보고

첫차 앱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저도 지인도 중고차 판매는 처음이라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심지어 할부도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할부금보다 적게 받으면 어떻게 하나 고민도 많이 했었습니다.

일단 앱을 받기 전에 차량을 새 차하고 사진부터 찍었습니다.

20,000km 이하까지 가격이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차량 번호판이 보이도록 정면에서 한 컷!

후방도 한 컷!

전방 좌측 타이어 한 컷!

위에 흠집이 ㅠㅠ 저런 건 분명히 판매할 때 마이너스 금액이 될 것 같았습니다.

후방 좌측 타이어 한 컷!

전방 우측 타이어 한 컷!

후방 우측 타이어 한 컷!

생각보다 찍을게 많은 듯합니다.

내부도 한 컷!

블랙박스가 달려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찍었습니다!

스마트 버튼 키였으면 좋았을 텐데...

1. 사진을 다 촬영하고 첫차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을 한 뒤 거래 등록을 하였습니다.

2. 등록이 되면 딜러님들이 확인하고 입찰가를 제시합니다.

경매같은 느낌이고 4일 동안 가장 높은 금액을 부를 딜러님을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3. 839만 원이 가장 높은 금액이었고 해당 딜러님을 선택하였습니다.

4. 잠시 후 딜러분께서 연락이 와서 차량을 확인 날짜를 약속 잡습니다!

5. 딜러분께서 다음날 약속한 17시에 직접 방문하셨고 차량을 확인했습니다.

앞, 뒤, 옆에 스크래치가 많아서 20만 원 감가하기로 했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슬픕니다...

6. 감가 내용을 확인하고 바로 거래를 진행하였습니다.

7. 자동차매입계약서와 차량인수증을 현장에서 작성하였습니다.

원래 거래당일 입금이나 오후 5시가 지나서 다음날 오전에 입금해 주기로 하였습니다.

8. 추가로 필요한 서류를 안내받고 다음날 오전 11시에 입금 후 차량을 가지러 오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추가 필요서류는 인감증명서 매도용입니다.

9. 다음날 오전 10시에 동주민센터에서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아왔고 그 사이에 입금이 되고

차량과 서류를 차를 가지러 온 기사님께 드렸습니다.

10. 오잉! 약 7일 만에 차를 정리하였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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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할부금이 모두 해결되는지 캐피털에 전화하였고 완납 증명서까지 받았습니다.

운전자 보험은 차량과 무관하니 별도로 연락하지 않았고

자동차보험은 상담사를 통하여 해지를 하고 남은 기간 보험료를 계산하여 돌려받기로 하였습니다!

* 2019년 9월 차량 구매 : 1300만 원

* 2021년 5월 남은 할부금 : 780만 원

* 차량 판매가 : 839만 원 → 819만 원 (앞 범퍼, 후 측면 스크래치 감가)

스크래치만 없었다면.... 20만 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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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 할부보다 39만 원 남았습니다.

☆ 자동차등록증을 집에 두어서 기사님께서 다시 오셔서 가져갔습니다... 죄송합니다.

☆ 차량등록증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저는 그냥 옆에 있기만 했는데 딜러 분과 기사님께서 정말 친절하게 하나하나 말씀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섭기도 하고 막연했던 중고차 거래를 기분 좋게 마무리돼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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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행복하시길 바랍니다!